'고양이예방접종'에 해당하는 글 2건


대전 고양이 구충제 레볼루션 구입하기 구입처 가격


반려묘견은 심장사상충이라는 무서운 기생충이 있으며 일단 걸리면 치사율이 90% 이며 한달에 한번 꼭 맞아야 한다.


고양이의 경우는 먹는 약도 있고 바르는 약도 있지만 

먹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거의 바르는 약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바르는 약의 경우는 '레볼루션'이 가장 보편적이다.


보통 병원에서 맞힐 경우엔 1회당 15,000원(2.5kg이하 기준)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동물약국에서 구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구충제 투여 기준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지므로 키우는 고양이의 몸무게를 필히 알고 투여하도록 한다.

몸무게 기준은 2.5kg이며 호떡이의 경우엔 지금 1.5kg이라 2.5kg 이하의 고양이의 레볼루션을 구입하였다.


급하게 동물병원에 못갈 때 몸무게 재는 방법으로는 

[고양이를 안고 잰 체중] - [내 몸무게] = [고양이 몸무게] 로 잴 수도 있다.


제품 박스의 외관은 아래와 같이 생겼으며

고양이수첩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9개 들어 있는 것을 보니 한통에 9개정도 들은 것 같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호떡이의 몸무게 때문에 일단 2개 샀다)

박스 앞면


박스 뒷면

레볼루션 투약 시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유효기간도 볼 수 있다.


약 개별 포장


수첩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물론 포함되어 있다.

구입처 가까운 곳 중에 있는 대전 '유성동물약품(042-822-5081)'

평일은 가기 힘들어서 영업시간을 물어보지 않았고

토요일은 19시까지, 일요일이 4일, 9일(장날) 일때만 열며 17시까지 영업.


먹는 구충제는(Pan Cid) 지인 부탁으로 그냥 구비되어 있는 약품으로 샀는데 한판이 10개. 

노란색.



레볼루션 투여 방법은

1. 고양이가 햝을 수 없는 뒷목덜미 부분의 털을 양쪽으로 젖히고

2. 약을 빠르게 가르마 사이로 피부 위로 도포한다.

3. 도포 후 2시간 동안은 도포한 부분을 절대 만지지 말 것. 피부로 투여되기 때문에 내 피부로 약성분이 묻을 수 있다.


'호떡상자 > 집사의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다리를 밟았다 ㅠㅠ  (0) 2014.11.13
고양이 목욕 시키기  (1) 2014.11.12
고양이와 놀아주는 법  (0) 2014.11.08
2차예방접종 하러  (0) 2014.11.03
애교 많은 샴  (0) 2014.11.03

WRITTEN BY
가별이

,

고양이는 1년에 4번의 예방접종(종합백신)을 해주어야 하고 1개월 간격으로 맞춰준다.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스트레스를 주거나 목욕은 금지 :)

그중에 한번은 광견병 백신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은 고양이도 광견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우리도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중의 하나.


그 4번 중 2번째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

방문한 곳은 대전 노은에 있는 **랑 동물병원.

분양 이후 병원 방문은 처음이라 정신이 없어 병원 내에서 사진은 못찍었고 생각보다 규모는 큰편이었다.

몸무게를 잰 뒤 귀 내부를 보여주었고 세정제를 넣어주셨다.

귀 관리법에 관한 설명서도 주셨다.

주사기에 약을 어딘가 들어가서 가져 오시더니 주사를 아주 잘 맞았다. (울지도 않고!)

가격은 35000원으로 적정가격 수준이었다.

동물병원에서 개 두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 중의 한마리가 샴 수컷!!!!

생각보다 너무 까메서... 호떡이도 그렇게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ㅠㅠ...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신랑은 의사가 주사기에 무슨 약을 넣어 주는지 보여주지를 않아서 마음에 썩 내켜하지 않았다.

수첩에 적어주신 약 이름도 필기체로 휘갈겨 써놓아서 당췌 무슨 글자인지 알기도 힘들어서

결국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MERIAL이고 ****일거에요' 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다.

확실한 대답 없이 그렇게 대답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가 싶은 의심이 들면서도 병원 에서 키우던 (정확히 말하자면 미용실에서 생활하는) 샴이 생각이 났다. 

신뢰가 가질 않았다. 알고 맞춰준것인지;;;


신랑은 재방문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 역시 반문은 안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차에서 열심히 발광하며 노는 호떡 -.-








접종 후 1~2일까지는 무기력하고 잠만 많이 잘 수 있었으나

오후에는 잘 놀더니 늦은오후가 되자 열심히 잠자기 모드에 돌입하던 호떡이었다.





WRITTEN BY
가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