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를 갔더니 진짬뽕 시식을 하더랬다.
신랑은 어디서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줄을 슨다.
3분을 기다리란다 ㅋㅋ

마침내 받아오더니 나에게 맛 보란다.
임당 산모한테 밀가루를 권하다니!?!? 라고 생각하며 이미 입으로 한줄이 들어갔다 ㅋㅋ
맛있다...
그저께 짬뽕 먹고 싶었는데!!! 참았다ㅠㅠ

당장 사서 오늘 저녁은 진짬뽕으로 *_*

먹는 요령은
​라면 반개, 숙주나 콩나물 남은 라면 양만큼이거나 더 많이, 양파 조금
곁들어 먹을 야채와 (나는 상추와 토마토를 선택)
​단백질이 없으니
​​삶은계란 1개를 선택했다
​무조건 야채 많이다 야채 많이!!!


신랑과 둘이 먹기위해 라면 두개를 넣었고
면 익히다가 양파 넣고 숙주를 넣었다.
숙주는 남은 라면의 면양큼 정도 넣은 듯.

덜어놓고 먹자.
냄비에 계속 떠다 먹으면 양 조절 실패로 가는 지름길

코렐 한국식 국그릇에 2/3정도의 양을 먹었다.
국물 먹고 싶어서 건더기 포기함...ㅜㅜ
면 좀 먹으면서 숙주나물을 먹고
상추를 같이 쌩으로 먹었고 8장 먹음 (샐러드처럼 소스없이, 토마토는 미처 못썰어서 못먹음)
국물 먹을 때 계란 한입씩 먹고 국물 먹고
양파는 덤으로

진짬뽕 맛있당 ㅋㅋㅋ
배는 좀 허기지지만 이젠 늘 그런거라 뭐... -_-
익숙해짐 ㅠㅠ

이거 먹기 2시간 전 쯤 스벅 토피넛라떼 6모금 먹고 라면 먹기 전 수치 88 이었고

인스턴트 섭취 후 운동은 필수이니 운동 20분 하고
식후 1시간 수치 101 ㅋㅋㅋ

성공했네 ㅋㅋ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요령껏 먹고 힘내요 임당산모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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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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