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입양(분양) 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최소 일주일 후에 목욕을 시켜준다. 또한 예방접종을 했을 시에도 일주일 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호떡이는 2차접종이 분양 후 일주일 째 되는 날이 예방접종 하는 날이어서 2주가 지난 뒤에 처음 목욕을 했다.


<목욕 전 후 주의사항>



• 횟수는 한달에 한번 정도

• 개와 사람용 샴푸는 사용금지. 개와 달리 고양이는 혀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샴푸를 섭취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

•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하여 샤워기나 드라이기 진공청소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햇빛이 잘 나고 날씨가 좋은 날 목욕을 시켜주어야 그루밍 할 때 털을 빨리 말릴 수 있으니 맑은 날이 좋다.

• 드라이기 사용은 1미터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 첫목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양이 목욕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 얼굴은 씻지 않는다. 물티슈로만 샥샥~

• 발톱 깎고 하셔야 내 몸이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ㅠ.ㅠ

물을 좋아하느냐 안좋아 하느냐는 고양이 따라 다르다는 점 ~ ㅠㅠ
호떡이는 싫어하네요.


목욕 순서는
• 따뜻한 물(뜨거운물, 찬물 안됨)을 대야나 세면대에 물을 받고,
• 발끝을 조금 적시고 차츰차츰 조심스럽게 몸까지 물을 담구거나 적신다.
• 샴푸를 몸에 뿌리지 말고 손에 골고루 묻힌다.
• 장모종은 털방향데로 (엉키면 답 없음) 단모종은 마구자비로 문지르시면 됩니다.
• 실리콘 빗으로 빗어주면 마사지 효과도 있다.
• 잘 헹군다. 이 역시 샤워기 금지.
• 수건으로 잘 닦습니다.
• 드라이로 어느정도 하다가 싫어하고 난리 치면 그냥 놔주면 햇빛이 있고 구석진 곳으로 가 혼자 알아서 그루밍 함
• 장모종은 열심히 잘 말려주세요. ㅠㅠ


호떡이의 처음 목욕 사진인데
도망가고 싶어 죽을라 함 ㅋㅋㅋ
물 받는 신랑 궁둥이 뒤에 숨어서 감시.
귀여워 죽것당 ㅋㅋ



​​​​​보통 목욕 후 싫어서 화장실에 안들어가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울 호떡이는 그건 그거고 호기심은 호기심!
참을 수 없나보다. 항상 따라들어옴ㅋ​

나가게해줘 !



호떡이 살려~ ㅠ.ㅠ


목욕 후 호떡이 털이 넘 부드럽고 좋다. 향도 ㅋ
그렇다고 자주 시키시면 안된다 ㅋ

샤워 후엔 다같이 한숨 자면 아주 좋다.
그냥 자동으로 피곤해짐...



WRITTEN BY
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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