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떡이와 장난치다가 다리를 밟아뿌따 ㅠㅠ
신랑은 언젠가 한번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으엉 ㅠㅠ 부주의한 엄마 만나서 미안해 ㅠㅠ)
다리에 달라붙어서 자꾸 깨물길래 너무 아파서 떼어내고 발을 딛는 사이에 내 발 밑으로 ㅠㅜ
애아옹 ㅠㅠㅠㅠㅠㅠ 울었다.
절뚝거리며 밟힌 다리를 핥는 호떡.
구석으로 가고 안하던 화초를 물어 뜯어 먹고.
아프면 안하던 행동을 하고 구석으로 들어가 움직이지 않는다더니..
화초는 자꾸 먹을까봐 배란다로 내어버리고
빨리 잤다. 그래야 가만 있으니까..
자기 전에 골골송을 하던 애가 하질 않으니 ㅠㅠ

미안해 죽겠다 ㅠㅠ

남편 말로는 골절은 아닌 듯 하다고...
다음 날인 지금 좋아져서 걷고 뛰고 점프하긴 한데 예전만하진 않다.
시간이 가면 나아지겠지만 예전 같이 되돌아 오지 않을까봐 걱정이다.

미안해 호떡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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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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